네이버 댓글 이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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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댓글 방지대책

 

남을 비방하는 댓글에서 멈추지 않고 상대방을 욕하고 혐오성 막말도 서슴지 않고 하는 악플러들.
한마디라도 지면 죽을것처럼 물어뜯고 헐뜯습니다. 어디서 배우는 걸까요?

사실이든 아니든 그들에겐 중요하지 않죠. 오로지 상처를 주기 위해 물어뜯죠.
자신이 작성한 글을 읽고 괴로워할 상대를 생각하며 희열을 느끼는 듯합니다.
남의 슬픔이 나의 기쁨 뭐 이런 거 같습니다. 이런 건 절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악플에 괴로워 자살을 합니다. 그래도 악플러들은 멈추지 않죠.

이번 네이버의 조치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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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닉네임과 프로필 사진 공개

 

네이버에 댓글을 달면 이제 이력이 공개됩니다.

그동안 앞의 네 자리 ID만 보이고 나머지는 ***로 예를 들어 abef****로 표시됐지만 이제 풀 닉네임과 프로필 사진이 함께 공개됩니다. 닉네임을 클릭하면 그동안 작성한 댓글 목록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꽁꽁 숨어 있던 이용자들의 정보가 드러나게 되는 거죠. 

 

 

작성자가 댓글 목록 공개

프로필 공개뿐 아니라 작성자의 지금까지 모든 댓글이 공개됩니다.

 

 

삭제비율도 확인 가능

 

악플을 달아놓고 얼마 시간이 지난 다음 아무렇지 않게 삭제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개편으로 지금까지 삭제된 댓글 비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일 시행일부터 집계됩니다.

 

 

신규 가입 7일 후 댓글 작성 가능

 

악성댓글을 달고 새 아이디를 다시 만들려는 먹튀 이용자 방지를 위해 실명확인을 하지 않은 아이디일 경우

7일 후 댓글 작성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실명확인된 아이디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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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강력대응

 

댓글 서비스 이용 제한 및 정지

 

뉴스 서비스 피해 신고에 피해가 접수된 악플러에겐 댓글 서비스 이용 제한 및 정지시킵니다.

1일, 7일, 30일, 영구 등이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술

네이버는 앞으로 인공지능 기술로 악플러를 판단하고 걸러내는 기능을 도입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네이버는 이미 작년 11월부터 이미 자체 개발한 악플 필터링 기술 '클린봇'을 적용해 욕설이 포함된 댓글을 자동으로 숨기도록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