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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2

백희나 그림책 백희나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 백희나 작가는 독특한 상상력과 입체 일러스트로 대표되는 작가입니다. 입체 일러스트는 단순히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오리고 붙여 일러스트레이션을 완성하는 것으로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 입체감 있게 표현합니다. 백작가의 실사 촬영을 통해 만들어진 그림책은 생동감과 현실감으로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합니다. 종이로 만든 주인공들에게 다양한 재료로 의상을 입히고 소품과 배경을 만듭니다. 이런 작업들을 통해 전달되는 따뜻한 감정이 보는 이들을 감동시키는 것 같아요. 주름 하나 표정 하나에 쏟은 백작가의 정성과 노력에 몰입도뿐만 아니라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백작가님의 홈페이지 www.storybowl.com storybowl 어린이청소년책작가연대가 공동성명을 .. 2020. 4. 6.
구름빵 백희나 구름빵 먹고 두둥실 고무줄처럼 팽팽했던 마음이 폭신폭신 부드러워졌어요 재밌는 상상력으로 그려진 동화책입니다. 반입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그려진 그림책으로 구름으로 만든 빵을 먹고 구름처럼 떠오른다는 얘기 가끔 꿈속에서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꿈을 꾸곤 하는데 이제 구름을 먹고 날아오는 꿈을 꾸고 싶네요. 두둥실~~ 구름빵 2004년 10월에 출판된 백희나 작가의 창작동화 비 오는 날 아침 비 오는 날 아침 동생을 깨워 밖으로 나갔어요 작은 구름이 나뭇가지에 걸려있었어요 조심조심 안고서 엄마에게 갖다 주었어요. 엄마는 구름으로 빵을 만들어 주셨어요. 아빠는 빵이 익을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급하게 가방과 우산을 챙겨 회사로 뛰어갔지요 잘 구워진 구름빵을 먹은 엄마와 아이들은 구름처럼 두둥실 떠오릅니다. "아.. 2020. 4. 2.